국토안전관리원은 13일 서울시 중구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2024년 안전산업 해외진출협의체 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안전산업 분야 민간기업 24개 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민간과 정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 동반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13일 간담회에는 관리원의 오영석 연구원장과 국토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및 협의체 참여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해외진출 지원제도 소개, 관리원의 올해 해외사업 추진성과 등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최근 에콰도르 공공교통건설부와 체결한 업무협약과 관련해 신규 국제개발협력사업 추진과 민간기업 참여 방안 등 후속 조치에 대한 많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일환 원장은 “민간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고, 안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