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임직원들이 기록물관리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설공단 제공)

창원시설공단은 경남기록원에서 주관한 ‘2024년 경남 공공기관 기록물관리 점검’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공단은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남의 12개 공사·공단을 비롯해 35개 출자·출연기관, 12개 특수법인 등 총 59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물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 및 현장실사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공단은 기록 관리 업무 기반과 기록보존 분야 등 4개 분야 13개 항목의 점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우수사례 평가에서는 기록물관리 인식제고를 위한 전 직원 온라인 교육과 기록물 훼손 방지를 위한 이동식 서고(모빌랙) 설치 등도 호평을 받았다.

김종해 이사장은 “기록물관리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3년 연속 ‘A등급’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공기록물의 안전한 보존 및 효율적 활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