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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거제대, 몽골서 유학생 공동 유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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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서영기자 |  2024.12.13 14:32:12

경상국립대와 거제대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10~1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유학생 공동 유치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전략적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글로컬대학 사업의 하나로서 경상국립대가 지역혁신 선도대학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거제대와 함께했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는 “경상국립대와 경남 소재 대학 간의 유학생 공동유치, 정주 프로그램 개발 및 고도화는 청년 인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지역 전략산업 실무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김경수 대외협력부처장, 이명주 재정기획부처장, 거제대 성재신 특임교수, 조수근 특임교수 및 대외협력처 직원으로 ‘몽골방문단’을 구성해 이데르대, 몽골국제대, 항올구청, 고등학교 2곳을 방문해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유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에서 경상국립대는 몽골 교류 기관인 이데르대 및 몽골국제대를 방문해 총장을 접견하고, 우수 학생의 한국 유학과 관련한 내용과 경상국립대·거제대 등의 장학제도를 소개했다. 또한 항올구청을 방문해 현지 교육 정책 및 유학 현황을 공유하고 경남 소재 대학의 유학생 프로그램을 자세히 설명했다.

몽골방문단은 울란바토르에 있는 2개 고등학교인 몽겐고등학교와 52번고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유학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상국립대-거제대는 몽골 학생들의 대학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향후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양 대학은 각 대학의 특성에 맞는 학생을 모집해 경남 지역의 연구인력 및 산업인력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경상국립대는 몽골 내 졸업생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동문회 간담회를 개최해 경상국립대의 유학생 유치 활동 및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에 동문의 협조를 요청하는 등 몽골 내 유학생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동문회 간담회에서 경상국립대는 졸업생과의 긴밀한 연계를 강화하며 졸업생이 대학의 유학생 유치 활동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논의했다.

김경수 대외협력부처장은 “경상국립대는 경남 고등교육의 맏형으로서 경남의 다른 대학들을 이끌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유학생 유치와 국제교류를 활성화하며, 나아가 유학생의 지역 정주를 통한 우주항공·방산 등 경남 전략산업과의 협력 강화에도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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