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건축학부는 건축공학과 박사과정 이수진 학생이 ‘제4회 그린리모델링챌린지’에서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토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이 주최했으며, 그린리모델링을 통한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주제로 진행돼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참여했다.
국립창원대 이수진 학생은 ‘세대를 잇다’라는 제목으로, 고령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유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리모델링 방안을 제안했다.
이 방안은 이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을 고려하는 동시에 에너지 사용과 환경부하 저감을 목표로 했다.
또한 기존 건물의 재료를 재사용해 건물 해체 및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부하를 최소화하고 자원을 재사용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