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일 경남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우드버닝을 활용한 배냇저고리함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목재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해 저출산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임신과 출산의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는 “태어날 아이를 위해 배냇저고리함을 구매할 생각이었는데 직접 만들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수일 이사장은 “목재문화 체험행사에 참여한 임산부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이 마무리된 후, 공단은 합천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와 함께 임산부들에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