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대기자 |
2024.12.11 17:09:59
(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김만덕재단과 김만덕기념관이 주관하는 ‘김만덕국제상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포럼’이 11일 오후 4시에 김만덕기념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김만덕국제상의 효과적인 운영과 국제화를 위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김만덕국제상은 지난 8월 ‘제주도 김만덕상 조례’의 전부개정으로 제정돼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첫 주제발표는 예종석 한양대학교 명예교수(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회 회장)가 ‘김만덕상의 위상 제고방안’에 대해 제안하고,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정호기 제주4·3평화상실무위원회 위원장(우석대학교 교수)이 ‘제주4·3평화상 제정과 운영 그리고 특성’을 주제로 선행되고 있는 국제상에 대한 경험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 이어, 문순덕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는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오수용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교수(전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사무총장), 진선희 한라일보 기자, 고순정 제주도 성평등기획팀장이 참여해 김만덕상 운영방안, 시상 대상과 수상자 선정, 김만덕국제상의 실질적인 국제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양원찬 재단법인 김만덕재단 이사장은 “김만덕국제상 제정을 통해 김만덕의 나눔과 도전정신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한 단초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전문가들의 고견을 잘 모아서 김만덕국제상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주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