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흔기자 |
2024.12.12 16:30:43
인천광역시는 올해 4월부터 지난 달까지 ‘알파(α) 민생체납정리반’을 운영하며 총 18억 2,1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체납자 27명을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경제적 재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체납액 징수를 넘어,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따뜻한 세정행정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알파(α) 민생체납정리반’은 전화 상담, 방문 실태조사, 체납 안내문 부착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지방세 체납자 5만4,280명을 조사하여, 이 중 686명에게는 분납 및 체납처분 유예를 지원했다. 특히, 체납자 개개인과의 상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발굴, 생계 및 주거급여 등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게 했다.
이번 사업은 체납실태조사원 15명을 채용해 공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으며, 참여자의 만족도도 높았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며 인천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체납자의 특성에 맞춘 더욱 세심하고 따뜻한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