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9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평가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다. 기업이 소비자 중심의 경영 활동을 실시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개선을 실천하는지에 대한 평가와 인증을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매일유업은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되는 VOC(고객의 소리) 운영 기준을 확립했다는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객의 의견을 수집하고 분석해 개선 활동을 수행하는 VOC 프로세스와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방침 등이 심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실례로는 매일유업이 지난 6월 출시한 당과 지방, 칼로리까지 모두 제로(zero)인 ‘피크닉 제로’ 2종을 들 수 있다. 어릴 때부터 피크닉을 좋아해 자주 마셨으나 당뇨가 발생해 더 이상 피크닉 제품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고객이 고객의 소리를 통해 제안한 내용을 제품화한 것이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매일유업은 지난해 연속 7회 이상 CCM 인증을 받고, 12년 이상 유지한 기업에게만 수여하는 ‘CCM 명예의 전당’ 부문에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 속에서 이번 CCM 재인증은 소비자중심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매일유업은 식품업계뿐만 아니라 모든 기업에 선례가 될 수 있는 당사만의 CCM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