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지난 6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한국안광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총 2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춘해보건대 안경광학과는 안광학회에서 15년간 연속 우수논문으로 선정되며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일회용 마스크와 콘택트렌즈 착용에 따른 눈꺼풀 온도 및 눈물막 변화 분석(안채원, 장지원, 유도윤, 고은솔, 김봉환, 한선희, 문정인, 김형수)’ 논문이 포스터 발표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그 의미를 더했다.
안광학회는 안경광학 분야의 안광학, 안경학, 안과학, 콘택트렌즈학 등 학술분야의 발전과 국내 안경관련 산업의 발전에 일조하고자 설립된 국내에서 권위 있는 학술등재지이다.
장지원 학생은 “학술논문 발표 준비 과정에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함께한 학우들과 우정을 쌓고 전공 능력을 향상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특히 우리 학과가 안광학회에서 15년 연속 우수논문으로 선정되면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논문을 지도한 김봉환 교수는 “학생들이 논문 준비 과정에서 팀별로 주제를 정하고 실험을 진행하며 전공 이론과 실습 역량을 한층 더 심화시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선희 학과장은 “매년 학술대회에서 전공 이론과 실습의 체계적인 내용에 대해 학술발표를 해왔다. 특히, 올해 15년 연속 우수논문 선정의 쾌거는 우리 학과의 창의적이고 임상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의 성과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