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9일 중진공 본사에서 '2024년 청렴옴부즈만 신규위원 위촉식 및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2010년부터 청렴옴부즈만 제도 운용을 통해 기관 추진사업 중 부패 취약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 업무절차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개선하고 있다.
이날 중진공은 행정, 법률, 청렴윤리 등 각계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통한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유용택 경남자살예방협회 이사를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신규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2024년 제2차 청렴옴부즈만 회의’에서는 ▲2024년 반부패 청렴개선 종합대책 이행점검 ▲임직원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용 지침 개정(안) 검토 등 기관의 청렴개선 활동과 반부패 체계 정립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흥범 중진공 상임감사는 “기관에 내재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등을 발굴해 개선하기 위해서는 청렴옴부즈만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청렴옴부즈만 위원들의 자문을 토대로 사전 예방 중심의 감사와 반부패 정책을 적극 추진해 청렴한 중진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