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 (사진=아워홈)

아워홈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 근무 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로 매년 심사를 거쳐 우수 기업·기관을 선발하고 있다. 아워홈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복지제도 운용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아워홈은 임직원들이 일과 일상의 균형을 잘 잡을 수 있도록 △난임 치료에 따른 휴직 제도 △심리 상담 프로그램 운영 △시간제 휴가 시행(2시간 단위) △장기근속자 포상 휴가 제공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다.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 도입과 이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가족 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임직원 자녀, 부모 등 가족들을 본사로 초청해 연구 시설 투어,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펼치는 초청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아울러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외부 전문 상담 센터와 연계해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 밖에 의료비, 건강검진비 지원을 확대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전 임직원 대상으로 의료비를 최대 50%까지 지원 중이며, 근속 연수에 따라 본인 및 배우자까지 정밀 종합 건강검진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임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증대시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