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이 후원하는 ‘베트남 장학퀴즈쇼’가 지난 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9일 대상그룹에 따르면, 총상금 5억동(한화 약 2800만원) 규모의 이번 장학퀴즈쇼는 베트남 전국 6만여 명의 중학생이 참가했다. 장학퀴즈쇼의 결승전은 베트남 공영방송 채널 ‘VTV3’에서 방영됐으며, 3년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결승전에서는 약 6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100명의 학생이 참가해 경합을 펼쳤다. 그 결과 최종 우승은 하노이 코뉴에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호앙 아잉트(12) 양이 차지했으며, 장학금 2억동(약 11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대상그룹은 해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베트남에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대상그룹이 2017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베트남 장학퀴즈쇼는 베트남 중학교 6~9학년(10~14세) 학생들이 역사와 지리, 국어, 수학 등의 문제를 ‘과거시험’ 형식으로 풀어가는 대회다.
특히 올해부터는 역대 장학퀴즈쇼 수상자들의 모임인 ‘대상 지니어스클럽’을 조직, 정기적인 학업 상담 및 네트워킹을 통해 이들이 향후 베트남의 미래 성장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창근 대상 베트남 대표이사는 “‘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양질의 제품과 더불어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베트남 국민의 삶에 깊이 스며드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장학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베트남 사회와 상생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