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만화애니메이션학과 2학년 서준희 학생이 지난 4일 발표된 ‘제25회 청소년만화축제, 퀘스트 상상’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만화를 사랑하는 24세 이하 청소년과 청년이 자유주제로 애니메이션, 카툰일러스트, 칸만화, 캐릭터 등 다양한 부문에 응모해 치러졌다.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서준희 학생은 약 4분 분량의 2D애니메이션 '여정'으로 대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오직 대학 진학만을 목표로 살아가는 청소년기의 힘겨움을 그려냈다. 특히 프레임 바이 프레임 기법으로 연출, 고단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4학년 서아현 학생도 '유니버스'라는 게임타이틀 애니메이션으로 우수상을 받아 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두 개의 상을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류수환 교수는 “실무 중심 현장출신 교수들의 교육성과가 최근 유네스코ICDH 애니공모전, 순천학생애니어워즈, BICAF 등의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 최고의 만화애니메이션스쿨을 통해 현업실무중심, 수도권 140여 개 애니메이션기업과 협력하는 학과로서 학생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