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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 작가 나혜진, 히즈아트페어 참가...8일까지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서 열려

"다시 존재하는 나팔꽃과 염원을 담은 달항아리의 미적 세계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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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4.12.08 10:35:10

나혜진 작가의 작품 "그 중의 너" (사진= 나혜진 아틀리에)

나팔꽃 작가로 잘 알려진 나혜진 작가는 6일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개막하는 미술축제, '제7회 히즈아트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호텔아트페어는 8층부터 10층 전 객실을 전시장으로 사용해 8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시 존재하는 나팔꽃과

염원을 담은 백자항아리 미적세계 '재해석'

나혜진 작가는 나팔꽃과 백자항아리를 오브제로 사용해, 환상적 색감으로 다시 존재하는 나팔꽃과 염원을 담은 백자항아리의 미적 세계를 재해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작품의 의미와 관련해 "‘Morning Glory’ 의미처럼 아침에 화려하게 피어나는 긍정의 일상을 시작하는 상징으로, 우리의 일상에 위로와 행복을 전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라며 "나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나팔꽃은 화려한 원색이나 환상적인 색감으로 생명의 강인함과 작은 움직임으로 명쾌한 특징을 시각적으로 살려내려 했다."라고 언급했다.

 

나혜진 작가 (사진= 나혜진 아틀리에)

작가에게 나팔꽃은 원래의 형태를 벚어나지 않으면서, 생략 또는 변형된 형태로 재해석한 조형의 변주다. 그 나팔꽃을 단아하고 풍요로움을 주는 달항아리와 조합됨으로 정서적 안정감과 희망을 가지게 한다.

나해진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한 후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까루젤에서, 프랑스 도빌에서, 동경에서 개인전을 하는 등 다수의 개인전과 초대전 및 그룹전 등 국제적으로 다양한 전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신작전회 회원, 한국파스텔화협회 감사다.

 

크리스마스 트리로 유명한 임피리얼팰리스

객실 8층~10층 객실서 무료로 미술작품 관람

한편 '강남의 파리(paris)'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유럽풍 호텔,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6일 개막한 미술축제 '제7회 히즈아트페어'는 8일 일요일까지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히즈아트페어는 작가를 통해 직접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100% 직거래 방식인데다, 늘 보는 작품이 아닌 이머징 작가들의 새로운 작품들이 전시돼 있어서 평론가나 콜렉터 등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히즈아트페어 예술총감독은 "강남 학동역 인근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은 이번 시즌, 크리스마스 트리가 너무나 아름다워서 많은 분들이 찾는 호텔입니다. 아울러 무료로 8층에서 10층 전 객실에서 진행되는 미술축제, 히즈아트페어는 호텔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드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떠오르는 새로운 작가들의 신선한 작품들도 감상하시고, 객실에서 직접 작가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보세요. 진정한 예술 감상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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