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는 LINC 3.0 사업단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연계 콘텐츠 제작사업’이 부산 수영구로부터 콘텐츠 제작지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경성대 2호관 305호에서 열린 ‘지역사회 연계 콘텐츠 제작사업 제작지원금 전달식’에서 수영구 기획전략과 미디어홍보계가 경성대 LINC 3.0 사업단에 콘텐츠 제작지원금을 전했다. 이는 ‘지역사회 연계 콘텐츠 제작사업’을 추진한 이래 대학과 지자체의 공동제작비가 투입되는 실질적 협력이 이루어진 첫 번째 사례라 의미가 크다.
앞서 경성대 LINC 3.0 사업단은 기초지자체와 동반 성장하는 건강한 지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교과·비교과 연계 프로젝트인 ‘지역사회 연계 콘텐츠 제작사업’을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영구는 2024학년도 1학기에 글링글링 팀과 덜 알려진 수영구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청춘 웹드라마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등에 게시하며 활용한 바 있다.
이에 수영구는 우수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 글링글링 팀의 성과를 높이 평가해 제작지원금을 수여함과 동시에 2학기에도 수영구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영상을 요청했다.
글링글링 팀(경성대 글로컬문화학부 김기민, 송지혜, 윤정현, 임한비, 조민정, 현수경, 변성빈, 채예성, 박규환) 대표인 김기민 학생은 “수영구에서 지원해 주신 제작지원금 덕분에 지역사회 연계 콘텐츠 제작이 훨씬 수월해졌다”라며 “팀원들과 함께 더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선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성대 LINC 3.0 사업단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연계 콘텐츠 제작사업’의 2024학년도 2학기 성과는 오는 23일 경성대 22호관 멀티미디어 소강당에서 개최되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