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창원시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멘토링 프로그램 결과 보고회’에서 위드멘토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멘토링 프로그램 결과 우수기관 시상 및 우수 사례발표 등을 위해 식생활안전관리원이 개최한 ‘멘토링 프로그램 결과 보고회’에서 창원시Ⅰ센터는 위드멘토로서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 감사장을 수상했다.
올해 신규설치 센터 52개소와 기존 운영센터를 1대 1 매칭해 위드멘토-리드멘토-멘티로 체계를 구축한 멘토링프로그램은 신규센터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됐다. 창원시Ⅰ센터는 위드멘토로 참여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영양관리카드 및 영양상담을 주제로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고, 멘티 센터 자문 지원을 통해 해당 센터 운영에 도움을 줬다.
문혜경 센터장은 “창원시Ⅰ센터는 2023년 멘토, 2024년 위드멘토로서 신규 센터 정착에 도움을 줬으며 관내 사회복지급식소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근거해 식약처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국책사업으로 창원시는 국립창원대가 위탁 운영 중이며, 올해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통합·운영되고 있다. 관내 영양사가 없는 50인 이하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의 맞춤형 식단 제공, 대상별 방문교육,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위한 순회방문, 영양상담, 교육자료 및 물품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