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는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 ‘미래경영 아카데미와 함께하는 지역 봉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세 경영인들로 구성된 미래경영 아카데미 1기~5기 수료생 3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만든 밑반찬과 빵 등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참여한 2세 경영인들은 “선배 경영인들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공헌했다”고 밝히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젊은 경영인들이 우리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시작된 창원상의 미래경영 아카데미는 올해까지 5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현재 수강생 모임인 총동문회를 통해 봉사활동·특별강연 등 수강생 중심의 다양한 교류와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