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성주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4일 관내 교사와 교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제스모나이트 화병‧하트 오브제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와 교직원의 심리적 안정과 창의적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 기획된 힐링 메이커 수업이다.
제스모나이트는 예술가들을 위해 개발된 친환경 수성 아크릴 레진으로, 참가자들은 이 소재를 활용해 나만의 화병과 하트 오브제를 만들었다.
수업은 전문 강사의 이론 설명과 실습 지도 아래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제스모나이트의 독특한 질감과 색상 조합을 통해 개성 넘치는 화병을 완성하고, 자개를 사용해 세련되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더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처음 접해보는 소재로 작업하는 것이 흥미로웠고, 완성된 작품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 일상에서 벗어나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발명교육센터 담당교사는 “선생님들이 일상속에서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특별한 치유 메이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제스모나이트와 같은 새로운 소재를 활용해 교사와 교직원들이 창의적인 에너지를 되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정수권 교육장은 “성주교육을 위해 힘써주시는 선생님들과 교직원들이 자신의 작품을 통해 자부심을 느끼고 소통의 기회를 갖기를 바라며, 완성된 화병이 각 교실이나 집에 비치되어 일상 속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교사와 교직원의 심리적 안정과 전문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의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