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4일 낙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사가 협력해 직접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김장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은 최덕근 본부장, 부산북부지사 박종형 지사장 및 노동조합 부산본부 김희철 본부장, 울경본부 구승현 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사회공헌기금 700만 원으로 10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가 부산 강서구 지역의 취약계층 300여 가정에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최덕근 본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길 바라며, 나눔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 참여해 준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위해 노동조합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작년에 이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특히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