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우덕윤덕병재단이 서울 서초구 hy 본사에서 2024년 우덕미래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이정열 재단 이사장, 유상열 서울대학교 교수, 김호철 경희대학교 교수, 서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지난 2010년 hy 창업주 윤덕병 선대회장의 출연으로 설립됐다. 이후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의약학, 교육학을 위한 학술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올해 기준 누적 지원 인원은 총 1343명이며, 누적 장학금과 지원 금액은 46억원에 이른다.
재단은 이날 의약학 및 교육학 분야에서 석박사 과정을 진행 중인 대학원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1인당 500만원, 총 1억5000만원 규모다.
이 이사장은 “과학 및 교육의 발전과 인재들의 성장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