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독도평화재단, 제12회 독도평화대상 시상식 개최

  •  

cnbnews 신규성기자 |  2024.12.04 10:50:35

이강덕 포항시장(왼쪽)과 이병석 이사장(오른쪽)이 특별상을 시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규성 기자)

(CNB뉴스=신규성 기자) 독도평화재단(이병석 이사장)이 3일 포항시청에서 제12회 독도평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독도평화재단 이병석 이사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 경북도의회 서석영 독도수호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김희수, 한창화 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독도평화대상은 경북도와 (재)독도평화재단이 독도수호와 홍보활동 등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 시상해 그 공적 등을 알리고자 2013년부터 매년 시상한다.

이날 제12회 독도평화대상의 동도상은 독도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수상했다. 김사열 전 경북대 교수가 서도상, (주)성경식품이 특별상을 각각 받았다.

동도상을 수상한 독도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2024년 현재까지 17년간 공동대표 중심으로 단체 활동을 하면서 문화예술강연 비롯해 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해서 독도수호운동을 전개 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애국심을 가지며 오늘까지 왔고, 오늘 이 영광을 통해 앞으로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서도상을 수상한 김사열 교수는 “100여 차례 독도를 직접 방문하면서 함께 연구에 매진했던 경북대학교 생명과학부 제 연구실 제자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힘든 연구과정이었지만 독도를 지키는 방법 중 과학자는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당시의 심정이었던 것 같다”며 “이제 남은 생애 동안에도 독도에 대한 글을 쓰고 문화예술 교육 활동 등을 펼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별상을 수상한 육현진 성경식품 대표이사는 영상을 통해 “디자인을 리뉴얼할 때 울릉도 독도 제주도에 대해서 사랑스러운 마음을 담고자 하트로 표현 한 것을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다”며 “이번 상을 통해 다시 한 번 국가와 나라에 대해서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병석 독도평화재단 이사장이 3일 제12회 독도평화대상 시상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규성 기자)


이병석 독도평화재단 이사장은 “독도는 대한민국 국민과 민족의 숨결이 서있고 대한민국 국민의 역사이다”라며 “독도를 지키는 최전선의 수호자로서 역할을 해왔고 또 앞으로도 그렇게 해 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12번째 독도평화대상 시상식이 단순한 상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세계 평화의 상징적인 의미를 전 세계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독도를 문학과 예술을 통해 아름다운 평화의 섬으로 바꿔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예산 및 행정 등 독도를 통해 힘과 마음을 모아주시는 모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