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는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경성대 제2미술관에서 비주얼머천다이징 수업 K-Star+ 혁신교수법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부스 전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각 팀이 선정한 패션 브랜드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콘셉트를 구현하며, 학생들이 이론을 실제로 적용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선술집, 결혼식, 팅커벨, 큐피트, 젠스타일, 부다페스트 호텔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부스를 제작했다. 각 팀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림과 동시에 SPOT 라인을 구성하려고 노력해 각 부스의 독창성과 매력을 한층 더 높이는데 기여했다.
부스 전시는 학생들이 창의력과 실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며, 관람객은 각 브랜드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브랜드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도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요소를 강조해 많은 호평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해당 학생들은 브랜드 전시와 콘셉트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었으며, 팀으로서의 프로젝트를 맡아 실무를 경험한 것 같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에게 비주얼 머천다이징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패션 브랜드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됐으며, 실습으로 이론과 실제의 연결고리를 이해해 향후 패션 산업에서 경력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성대 패션디자인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