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기계공학부 학생들이 경북 문경시 STX리조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4 전국산학융합지구 성과교류회 및 프로젝트 Lab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가 주최하고 산업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산학융합지구에서 선발된 1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과 기업의 산학공동연구 및 프로젝트들이 다수 소개됐다.
여기서 경남대 기계공학부 차병준, 박준서, 안제혁, 서강은, 박소연 학생으로 구성된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팀은 삼성금속과 함께 진행한 ‘잠수함 마스트 커버의 국산화 추진 및 최적설계를 통한 시제품 제작’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삼성금속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특허 출원, KCI논문 출판, 학술대회 논문발표 등 우수한 성과를 얻는 등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박태현 인재개발처장은 “우수한 학생들의 노력과 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 노력이 공헌한 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산학융합 연구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