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달 29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4 경남 창업기업 IR 경진대회’에서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 창업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경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영산대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 등과 연계해 주최한 행사로, 창업기업의 우수 성과를 발굴하고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A.C.E 경진대회 오픈리그와 추천리그, 그리고 Shoot-Up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들이 선정됐으며,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지원 기업이 대거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먼저 A.C.E 경진대회 오픈리그에서는 프로소프트가 대상(중기부장관상)을 수상했고, 라이브워크는 최우수상(경남도지사상), 그린벡스와 휴먼디펜스는 우수상, 아디아랩은 장려상을 받았다.
추천리그에서는 앤피엘, 오렌지카우는 우수상, 구랩스페이스는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Shoot-Up 경진대회에서는 ZERO가 최우수상(경남도지사상), 루미테크가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기업 가운데 라이브워크, ZERO, 오렌지카우, 구랩스페이스, 루미테크, 앤피엘 6개 사는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의 ‘쇼미더 IR 레벨업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며 성장했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준비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이날 동시에 진행된 ‘2024년 경남 창업·벤처 활성화 유공자 포상’에서는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 김윤현 팀장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김윤현 팀장은 창업기업 밀착 맞춤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기업의 성장을 지원했으며 지역 내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2023년에 선정돼 현재 2년 차를 맞고 있으며, 160개 이상의 기업을 지원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창업기업의 사업화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기반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최병근 단장은 “이번 수상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의 지원 및 프로그램이 창업기업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이다”라며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선정기업들은 단계별 맞춤 교육 및 지원으로 지속적으로 창업 생태계에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