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가 오는 6일까지 가족돌봄청년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에게 일상돌봄서비스를 연계·지원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서구는 청년(만13~34세)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중장년까지(만9~64세) 발굴대상을 폭 넓게 확대한다.
일상돌봄서비스는 가족 돌봄 청년에게 재가돌봄, 가사지원의 기본서비스와 식사영양관리, 심리지원 등 특화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기본서비스는 소득 수준에 따른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을(면제~100%) 지불하면 월 최대 72시간까지 이용 가능하고, 특화서비스는 서비스 유형에 따라 최대 2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거주 지역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어려운 주민이 복지 서비스 수혜에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