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평창군은 3~26일 관내 유소년을 대상으로 ‘레전드와 함께하는 평창군 유소년 스포츠 체험 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창군 유소년 스포츠 체험 강좌는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인 평창군 유소년들에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의 전문 강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유명 운동선수들이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축구, 야구, 댄스, 탁구, 배드민턴, 펜싱 등의 스포츠 체험 강좌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평창군은 다양한 학생들의 체험을 위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시행하고, 희망학교 9개교에 박용택, 송종국, 유남규, 김준호 등 각 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파견할 예정이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이번 스포츠 체험 강좌를 통해 관내 유소년들이 스포츠에 대한 꿈과 열정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진행하여 관내 유소년들에게 더 나은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