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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강나윤 주무관,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 대상 수상

박신력·오봉주 주무관 우수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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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장병대기자 |  2024.12.03 11:11:30

사회복지 분야에서 솔선수범한 공무원들이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선정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가 사회복지 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한 사회복지공무원 5명을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2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12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2008년부터 시작된 이 상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모범 공무원을 선정해(대상 1, 우수상 2, 장려상 2) 시상하고 있다.

올해 대상은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강나윤 주무관이 차지했다.

강나윤 주무관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개인별 역량과 여건에 맞는 맞춤형 자활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오봉주 주무관과 제주시 노인복지과 박신력 주무관이 수상했다. 오 주무관은 서귀포시 희망소도리 발굴단 운영과 청춘 돌봄사업 등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으며, 박 주무관은 생계·주거·의료 위기가구 긴급 지원으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장려상에는 제주시 여성가족과 차봉철 주무관과 제주시 구용남 주무관이 선정됐다. 차 주무관은 보육서비스 개선, 구 주무관은 제주가치 통합돌봄 추진과 노인 복지증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함께 대상 60만 원, 우수상 4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이혜란 복지가족국장은 “도내 촘촘복지 실현과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상이 사회복지 담당업무 공무원들이 더욱 자긍심을 갖고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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