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거제 소노캄 릴리홀에서 SW강사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TP 주관, 과기부, 경남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후원으로 ‘2024년 경남SW미래채움사업 수업나눔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교류회는 SW·AI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경남SW미래채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고급강사들의 수업 운영 요령과 대회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2024년 경남SW미래채움사업의 주요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SW교육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30일에는 차년도 SW콘텐츠 개발을 위해 로봇랜드를 방문해 로봇, 항공, 드론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견학하고 체험했다.
박수형 SW강사는 "초중고등학교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경남의 SW 교육이 한 단계 도약한 것 같다"며, "SW와 AI를 배우며 성장할 기회를 얻고, 경남미래채움사업을 통해 초·중학생들에게 SW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경남SW미래채움사업은 정보소외계층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SW·AI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90명의 SW강사님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1만 5천 명의 학생들에게 SW·AI 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앞으로도 SW교육 발전 방향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경남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TP는 내달 26일까지 차년도 SW강사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TP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