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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영화연구소, 신형철 평론가 초청 콜로키움 개최

6일 부산대 성학관 101호서 무료 공개 강연…예술의 윤리적 역할과 비평의 사회적 의미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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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서영기자 |  2024.12.02 14:59:03

정기 콜로키움 CINE-NETWORK ON 포스터. (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는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정기 콜로키움 CINE-NETWORK ON'을 오는 6일 오후 3시 30분 교내 성학관 101호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대 영화연구소는 2021년부터 포스트 냉전 이후 초연결 시대의 동아시아-네트워크 연구에 대한 개념 인식의 기초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정기 콜로키움 CINE-NETWORK ON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콜로키움은 신형철 평론가를 초청해 ‘생존주의, 능력주의, 자경주의: 동시대 K-서사의 어떤 경향’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를 통해 학문적 성과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며 지역민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날 콜로키움에서는 신형철 평론가와 함께 예술의 윤리적 역량, 윤리의 비평적 역량, 비평의 예술적 역량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형철 평론가는 <몰락의 에티카>, <느낌의 공동체>, <정확한 사랑의 실험>,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인생의 역사>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우리 사회와 예술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전하며 폭넓은 독자층을 형성해 왔다.

특히 그의 비평은 단순히 예술 작품의 분석에 그치지 않고, 작품과 시대적 맥락을 연결하며 윤리적이고 철학적인 차원까지 아우른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도 신형철 평론가는 ‘생존주의, 능력주의, 자경주의’라는 동시대적 화두를 통해 예술의 윤리적 역할과 비평의 사회적 의미를 탐구하며, 참석자들과 공감의 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이번 강연은 부산대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는 공개 강연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부산대 재학생 및 교직원은 비교과 프로그램, 지역민은 구글 폼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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