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맞아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와 부산 강서구 대표기업들이 사회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선물했다.
마사회 부경본부는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는 ‘사랑의 김치 나누기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연말연시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마사회 등 부산 강서구 지역의 기업 15곳과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해 직접 3000kg의 김장을 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부경본부 관계자는 “김장 재료비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역 기업과 뜻을 모아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추운 겨울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