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신임교원들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는 신임교원 대상 한 학기 무수업을 원칙으로 진행하는 집중연수 프로그램인 ‘신임교원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사업장을 방문해 첨단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최신 기술 및 트렌드 동향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산업 현장의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Z세대 학습자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임교원들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요 제조 공정과 기술 혁신 사례를 탐구하고, 특히 방산 분야에서의 선도적 기술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살펴보았다.

이 같은 경험은 이론 교육에 실무적 통찰을 더 해 학생들에게 더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창원대 박종규 부총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신임교원들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춰 Z세대 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교육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교육과 산업 간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국립창원대는 창의적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하는 경남 지역의 대표 대학으로,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교육과 연구를 통해 산업계와 학문 간의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