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는 환경해양대학 이태윤 학장과 G-램프사업단 김영석 단장이 브라질 파라연방대학교 대학원 Marcelo Cancela Lisboa Cohen 교수와 지난 26일 국립부경대 환경해양대학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국제연안과학센터 설립 및 연안 관련 국제공동연구 추진 등에 협력하며 국제적인 연구 네트워크 구축에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국제연안과학센터를 공동으로 설립 운영하며 연안과학 관련 연구와 교육, 홍보의 세계적 중심지로 삼기로 했다. 또 연구시설과 장비, 데이터를 공유하며 각 기관의 연구 역량과 기술 전문성을 강화하고, 맹그로브 보존과 연안 관리에 대한 공동 학술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교수, 연구원, 학생 간의 교류를 통해 연구와 교육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 세미나, 워크숍 및 학술대회를 개최해 상호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석 G-램프사업단 단장은 “이번 협약이 지속 가능한 연안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각 기관의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적 학술 교류와 연구 성과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