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이 지스타 최고 게임인 ‘게임 오브 지스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게임 오브 지스타는 지스타에 출품한 게임 중 혁신성·게임성·완성도 등을 종합해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산하의 한국게임기자클럽에서 투표로 선정하는 상이다. 붉은사막은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받았다.
붉은사막은 지스타 기간 단일 게임 최대 부스를 갖추고 고품질의 그래픽,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자체 개발한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활용한 사실적인 그래픽도 함께 공개했다.
회사는 지스타 현장에 100여 대의 게임 시연 PC와 상영관을 배치했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나흘간 전시 부스에서 게임을 체험한 관람객은 약 5000명이다.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에서 사명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내년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