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는 지난 28일 부산시 강서구 명지TG에서 강서경찰서, 강서구청과 협업해 '사업용 화물자동차 특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안전기준위반 21건(제동등 점등상태 불량, 후부안전판 설치상태불량, 불법등화설치 등), 불법튜닝 1건(후부안전판 제거), 적재물 추락방지 위반 3건, 총 25건을 단속했다.
이번 합동단속에 단속된 위반차량에 대해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합동단속은 부산시 관내에 사업용화물자동차 관련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추진됐으며, 불법화물자동차로부터 안전한 부산시를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해 사업용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할 예정이다.
류채원 본부장은 “부산시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화물차 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 일상점검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