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AI·빅데이터 생태계 발전 방안과 지산학연 협력 통한 지역 특화형 산업 모델 구축 비전 모색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최근 국립목포대학교와 공동으로 주최한 ‘지역혁신을 위한 지산학연 초연결 플랫폼 구축 전략 포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여수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립순천대학교 디지털+X산업기술센터와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지자체 관계자와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 ㈜메가존클라우드, ㈜엑셈, ㈜SMT정보기술, ㈜코리아넷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혁신 생태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포럼은 전라남도 신성장산업과 김학준 팀장의 ‘전남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메가존클라우드의 이인영 이사가 ‘AI·빅데이터 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국립순천대학교 신창선 교수가 ‘AI·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초연결 플랫폼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유재학 박사는 AI·빅데이터 연구 동향과 주요 사례를 발표하며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지역혁신을 위한 지산학연 초연결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과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한 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초연결 플랫폼 구축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산학연 협력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국립순천대 디지털+X산업기술센터 신창선 센터장은 “지역 특화형 산업 모델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혁신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자체,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AI·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과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실행 가능한 비전을 제시하며 성공적인 첫걸음을 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순천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산학연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경제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