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해 1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주관한 우수사례 공모전은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재학생 중 ‘빌드업 프로젝트(저학년 대상 진로 설정 포트폴리오 등록자 약 2400명)’, ‘점프업 프로젝트(고학년 대상 개인 취업활동 계획 등록자 약 1200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본선에 진출한 24명의 학생은 IAP(개인 취업 활동 계획) 결과물을 공유, 취업 활동 계획 수립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펼쳤다.
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IAP 구성, 창의성, 우수사례 구성 및 작성 충실도, 상담의 긍정적인 효과 등 심사 기준을 통해 공모전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지난 27일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선 김민진(건강관리학과 4)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민진 학생은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이 없었지만, 최진이 컨설턴트 선생님의 도움으로 취업 활동 계획이 명확해져 4학년 동안 취업 준비를 잘할 수 있게 됐다”며 “수상까지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용택 소장은 “2024년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학생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단계별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해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