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칠곡군은 군민 등 1400여명의 투표로 선정된 ‘2024년 칠곡군 7대 뉴스’를 발표했다.
화제가 됐던 14개 뉴스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대구와 구미를 잇는 대구-경북 광역시대 개막, 광역철도 대경선 개통(17.2%)’이 1위로 선정됐다.
다음 달14일 구미, 칠곡, 대구, 경산을 잇는 대경선이 개통되면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9개 지자체간 광역환승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2위에는 ‘왜관읍 석전리에 칠곡군 공영주차장 건립(10.7%)’, 3위에는 ‘새로운 이름, 새로운 시도로 더욱 풍성해진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9.7%)’가 선정되었다.
이 밖에도 △모두 다함께 친환경 도시 ECO칠곡 프로젝트 추진 △“칠곡 꿀맥 페스타”, 1만명이 즐겼다. △새로운 칠곡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건강담은 칠곡할매’ 개발 △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등이 선정됐다.
김재욱 군수는 “7대 뉴스 선정은 지역 발전과 군민들의 수요 파악에 중요한 이정표”라며 “2025년에도 군민과 함께 다양하고 새로운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