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고령군은 27일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돼 수상하게 됐다.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는 경상북도 24개의 시·군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3개 분야 26개의 세부항목 평가를 거쳐 9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치매관리사업 활성화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고령군치매안심센터는 높은 치매선별검사 수검율과 목표 대비 258%의 치매서포터즈 양성, 다양한 홍보콘텐츠 생성 및 활용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했다.
△실종예방 배회대처 모의훈련 개최, △치매안심마을 공모사업 선정,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우수사례 선정 등 높은 수준의 치매서비스를 제공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치매안심센터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치매관리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고령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