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임직원들이 ‘노사가 함께하는 ESG경영 선언식’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개발공사 제공)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22일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가 함께하는 ESG경영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ESG경영의 중요성을 전 직원이 공유하고, 노사가 공동으로 ESG 경영 선언문을 낭독하며 공사의 지속 가능한 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는 자리였다.

김권수 사장은 행사에서 “오늘의 선언식을 통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ESG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 부문 실천을 위한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결의’ 시간이 마련됐다. 직원들은 종이컵과 일회용 생수 사용을 줄이는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환경 보호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권수 사장은 “작은 불편함이 수천 그루의 나무를 살리고, 환경을 보호하는 큰 변화로 이어질 것입니다”라며 실천의 가치를 전했다.

공사는 올해부터 환경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등 환경경영 실천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폐가전 자원 재순환 운동 ▲제로 웨이스트 운동 ▲종이사용을 줄이기 위한 업무 디지털화이며, 공사는 이를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ESG경영 선언식을 계기로 ESG경영을 한층 고도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