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는 지난 19일 주한 네팔 대사관의 쁘스뻐 라즈 버떠라이 대리대사와 만났다고 27일 밝혔다.
쁘스뻐 라즈 버떠라이 대리대사는 이번 방문에 경성대 이종근 총장을 비롯해 박준협 부총장, 김학선 글로벌칼리지 학장과 경성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환경과 시설을 둘러보며, 네팔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안전하고 유익한 경험을 쌓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방문 행사에는 약 200명의 네팔 국적 유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리대사는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과 함께 해외에서 학업을 이어 나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어려움과 그에 대한 대처 방법을 공유했다.
이종근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대학과 네팔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상호 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또한, 경성대학교는 네팔 학생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학습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성대학교는 1021명의 네팔 유학생을 포함해, 59개국에서 온 약 22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