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은 제26회 전국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와 2024 경북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동아리 부문과 개인 부문에서 대거 수상했다. (사진=경주교육지원청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주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15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제26회 전국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와 2024 경북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 참가해 동아리 부문과 개인 부문에서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이하 삼성생활예술고) 학생들이 수상한 이번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전국 및 경상북도,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에서 주관한 대회로 도내 청소년 및 지도자 중 자원봉사 활동에 공적이 있는 개인, 동아리, 지도자 등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상북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동아리 부문에서는 삼성생활예술고 온새미로와 이조베이커리 동아리는 우수상(경상북도지사), 팔로우미와 네일더예쁨 동아리는 장려상(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을 수상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한 조리미용 봉사로써 각 동아리별 우수한 자원봉사 실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게 되었다.

더불어, 제26회 전국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동아리 부문에서는 네일더예쁨 동아리가 우수한 봉사활동 실적으로 동상(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장)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삼성생활예술고 뷰티디자인과 3학년 설민주 학생은 개인 부문 장려상(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을 수상하며 타인을 위해 배려하고 기꺼이 베푸는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김언정 삼성생활예술고 교장은 “전국 및 경상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대거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인성과 실무 기술을 두루 함양한 바람직한 전문인재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