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는 반려동물산업특화 대학혁신연구단지 조성사업단이 ‘2024 전국 대학생 펫코노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신라대 I-URP사업단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물복지, 펫푸드, 펫케어, 펫패션, 페테크, 펫리빙 등 반려동물산업 분야에 대한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2024 전국 대학생 펫코노미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16일까지 접수를 진행한 이번 대회에는 총 25개의 팀이 신청해 독창성, 사업성 등 서류심사를 통해 10개 팀만이 본선 진출의 기회를 얻었다.
지난 14일 신라대 의생명2관 1층 강당에서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의 PT 발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반려동물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시장 경쟁력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반려동물 상실 조력자와 함께하는 펫로스 써클 어플리케이션 및 웹 기반의 ‘브릿지(Bridge)’ 아이디어를 발표한 신라대 ‘레브펫로스연구소’ 팀이 대상을 받았으며, 바이오차를 활용한 고양이 배변 모래 ‘에클레어’를 발표한 부산대 ‘제이에이치바이오’ 팀이 최우수상, 통합 펫 액세서리 ‘PETRIS’를 발표한 한양여대 ‘PETRIS’ 팀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 경희대 ‘고예진’, 한경국립대 ‘닥터프로펫’ 팀이 특별상을 받았다.
신라대가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한 이번 ‘2024 전국 대학생 펫코노미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신라대 I-URP사업단은 앞으로도 창업을 통한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 도모와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