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 관련 공인 인증을 통해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공단은 특히 ‘공간안전 인증’으로 2년 연속 한국안전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대외적인 공신력 확보와 함께 안전 업무프로세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공단은 최근 산하 마산합포스포츠센터가 시설물 안전관리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공간안전 인증’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공간안전 인증은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고 소방청이 감독하는 자율안전 평가제도다. 세부적으로는 △안전 경영·건축방재 △소방안전·위험물안전 △설비성능시험 △신기술·설비개선 등 총 4가지 분야에서 사업장의 안전수준을 종합평가해 인증한다.
마산합포스포츠센터는 각종 소방 분야 등 각종 시설물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인공지능형 승강기 안전시스템 구축 등 안전한 시설환경 조성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로써 마산합포스포츠센터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상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내서스포츠센터가 ‘공간안전 인증’을 획득, 대한민국 안전대상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내서스포츠센터는 첨단 안전장비를 활용한 선진적이고 체계적 시설관리 및 고객 참여 합동안전점검, 정전 시 피난 대피 안내선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 노력이 호평을 받았다.
공단은 앞으로 다른 시설에도 ‘공간안전 인증’ 획득을 추진해 더욱 체계적인 안전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