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시기적의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맞춤 도서대출서비스 ‘책넝쿨’ 1단계 완주의 주인공이 이번달에 5명 탄생했다.
이번 달의 주인공은 부소빈, 김주원, 김서원, 강은우, 강은채 어린이로 각각 책넝쿨 1단계의 8·9·10·11·12호 달성자가 됐다.
기적의도서관은 지난 22일 책넝쿨 1단계 완주자 수여식에서 책넝쿨 8호 부소빈(8세, 남광초등학교), 9호 김주원(7세, 동원유치원), 10호 김서원(6세, 동원유치원), 11호 강은우(7세, 동원유치원), 12호 강은채(7세, 동원유치원) 어린이에게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했다.
책넝쿨 도서대출서비스는 사서 추천 도서 5권이 담겨 있는 가방 대출서비스로, 책을 읽을 때마다 스티커북을 하나씩 채워가며 독서에 흥미를 붙이고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어린이 책 읽기 챌린지이다.
현재는 1단계(5~7세) 488명, 2단계(초등학교 1~3학년) 232명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또한 기적의도서관의 전체 대출의 40%를 차지하는 핵심적인 도서대출서비스이다.
책넝쿨 도서대출서비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제주시기적의도서관으로 방문해 가입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기적의도서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책넝쿨 도서대출서비스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넝쿨처럼 무럭무럭 자라나가길 바란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