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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민감사청구시민연합회 경북본부·구미시지회 개소식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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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4.11.25 17:08:42

한국주민감사청구시민연합회 경북본부. (사진=한국주민감사청구시민연합회 경북본부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한국주민감사청구시민연합회 경북본부(본부장 변상범) 및 구미시지회(지회장 한상일)가 최근 구미시 원평동 소재 사무실에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순태 주민감사 청구시민연합회 총재와 변현규 부산 본부장 등 전국시·도 본부장과 중앙에서 임원이 참석했으며, 지역에서는 강명구 국회의원과 김성조 전 국회의원, 박용선(경북도의회) 전 부의장, 임준형 구미소방서장 등 인사들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홍순태 한국주민감사청구시민협의회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2021년에 출범한 우리 협의회는 부산 경남을 시발점으로 해서 대구 경북에도 그 지평을 넓혔고 이제는 전국적으로 확장 일로에 있다”며 “우리가 우리나라 지방자치시대의 수많은 모순과 부조리를 마주하며 잠자고 있던 시민의 권리를 깨워 시민의 권익을 찾고 정의가 물같이 흐르는 사회를 만들어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경북에서도 권리 위에 잠자는 사람은 보호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 예링의 말을 상기하며 지방자치시대의 우리의 숨은 권리를 찾는 길만이 자유민주국가인 대한민국의 주권을 행사하는 지름길인 만큼 목적에 부합하는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변상범 경북본부장은 “오늘 총재님을 모시고 개소식을 열게 돼 기쁘다”며 “오늘 참석해 축하해 주신 모든 사람들의 기대에 보답하고 경북의 주민의 정당 한 권리를 찾고 공평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상일 구미지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축하해 주신 홍순태 총재님, 변상범 본부장님 이하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설립목적과 취지에 맞게 활동해서 구미주민 권익의 보호는 물론 권한의 행사와 활동에 있어서도 법의 테두리 안에서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향후 활동 방향을 밝혔다.

한편 주민감사청구시민연합회는 2021년에 출범해 ‘행정안전부 감사과’ 허가 제2020-11의 허가를 듯한 단체로 헌법과 지방자치법 제21조, 제22조, 제25조에 근거해 지방자지체 하의 주민감사권 및 주민소환권 발동을 위한 제반 권리를 행사해 주민의 권리를 보장하고 옹호하는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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