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YMCA 부산안전본부, 대한적십자 경남지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단 제공)

창원시설공단은 수영장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YMCA 부산안전본부·대한적십자 경남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수영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응급대비 합동모의훈련 지원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을 약속했다.

특히, 지역 내 부족한 수영장 안전요원 양성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특별반을 개설해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수영장 안전요원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정한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 검정을 통과하면 수상안전요원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김종해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 보호와 수영장의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