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21일 강서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강서구에 있는 유기동물 보호소 ‘부산동물보호센터’를 찾아 유기동물보호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2004년 창단된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조직 ‘한국마사회 엔젤스’를 주축으로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유기 동물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보호센터 환경정화를 비롯해 유기동물에게 직접 사료를 배식하고, 유기견과의 산책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유기동물에게 필요한 사료를 후원하며 유기견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내 유기동물 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마사회 부경본부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유기동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이 유기동물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물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경본부는 지역사회의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