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20일 굿네이버스 울산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울주군 관내 여아 청소년을 위한 ‘희망나눔키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울본부와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가 협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희망나눔키트’ 지원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여아 위생용품과 생리대 등 여아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으로 구성된 ‘희망나눔키트’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관내 중학생 125명에게 전달된다.
안정하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장은 “여아 청소년들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게 됐다”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새울원자력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