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공단 제공)

창원시설공단은 지난 19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1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한 ‘도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가 진행한 골든벨은 직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반부패 법령을 다룬 퀴즈가 출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등으로 예선과 패자부활전을 거쳐 본선과 결승진출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퀴즈 형식으로 진행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우승은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오왕택 과장이 차지했다.

특히, 이번 골든벨은 그동안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렴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도록 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종해 이사장은 “이번 골든벨을 통해 청렴 의식을 다지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