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2024 예술인파견 지원사업 <굿모닝 예술로>, <굿모닝 예술로> 사업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은 예술인과 기업·기관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예술인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적 역량 강화 및 새로운 직무 영역 개발을 통한 적극적 예술인 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굿모닝 예술로(협력형)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며 부산문화재단은 국비를 지원받아 올해 6곳의 기업·기관과 30명의 예술인(리더예술인 6명, 참여예술인 24명)이 참여했으며, 굿모닝 예술인(개인형)은 부산문화재단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5개 기업·기관과 41명의 참여예술인이 협업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기관과 매칭된 예술인들은 약 6개월간 기관 홍보 및 영상 제작,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팝업스토어 제작 및 음반, 굿즈 제작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추진했다.
지난 4일에는 결과공유회 <굿잡파티>를 통해 협업 활동의 과정 및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디지털음반을 발매한 ㈜호빌밭의 참여예술인(강라원, 조연희, 천세훈)의 공연과 부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의 장애인 뮤지컬 극단 <하이파이브 친구들> 공연(참여예술인 강건, 궁다빈, 유현숙)은 참여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참여예술인 중 한명은 “참여기업·기관들이 예술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고 협업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협업 활동을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으로 앞으로의 개인 작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